
추천만화 - 고우영의 삼국지 ♡
최애만화가중 한분인 고우영작가님과 최애 역사 소설인 삼국지가 만났다.
말이 필요없는 고우영의 삼국지!!
삼국지도 여러 버전이 있고 삼국지를 만화화 한 작품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고우영의 삼국지처럼 재미있고 작화나 연출 모든 면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아직 못본 듯 하다.
캐릭터를 작가 나름의 해석으로 재창조해내서 그 인물 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도 대단 하고 거침없는 그림체도 대단하고 큰 스케일 의 전쟁신이나 복잡한 인물간의 심리묘사들, 때로는 작가가 직접 등장하기도 하는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고 시대를 초월하기도 하는 독특한 연출 등 표현력도 뛰어나면서 일단은 만화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읽게 된다.
한번쯤은 읽어보게 되는 삼국지를 고우영의 삼국지로 먼저 읽는다면 더 재밌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고우영 삼국지의 캐릭터들
삼국지의 원조인《삼국지연의》는 후한(後漢) 말부터 위(魏)· 촉(蜀)·오(吳) 삼국의 정립시대(鼎立時代)를 거쳐서 진(晉)이 천하를 통일하기 까지의 역사를 유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 등 세 인물의 무용(武勇)과 제갈공명(諸葛孔明)의 지모(智謀)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어디까지나 소설이므로 사실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
정사 삼국지와 판이하게 다른 것은 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위의 조조는 어디까지나 악역으로, 촉의 유비는 정이 많은 사람으로, 관우는 신의가 두터운 의인, 제갈공명은 초인적인 활약을 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유비(劉備, 161년 ~ 223년 6월 10일(음력 4월 24일))는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초대 황제 (재위: 221년 5월 15일(음력 4월 6일) ~ 223년 6월 10일(음력 4월 24일))이다. 자는 현덕(玄德)이다. 고우영의 삼국지에서는 유비를 '쪼다' 로 묘사했다. 충의를 강조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본심은 천하의 패권을 잡는 것이었다고 해석했다.
관우 중국 삼국 시대의 촉한(蜀漢)의 무장. 자는 운장(雲長), 허둥[河東 : 산서(山西)] 사람.
장비와 함께 유비의 의제(義弟). 한 때 조조에게 포로된 후 우대를 받고, 한수정후(漢壽亭侯)로 봉함받았으나 종신 유비에 충성했다.
적벽전(赤壁戰 : 208 : 건안(建安) 13) 후 유비가 익주(益州)를 공략한 때, 형주(荆州)를 지켰으나, 오ㆍ위 (吳魏) 동맹군의 협공에 패배, 오에 포로된 후 살해 되었다. 송대(宋代) 이후 군신(軍神), 복록 장수신 (福祿長壽神)으로서 신앙되고 관우묘 (關羽廟)가 각처에 많이 건립되었다.
장비 중국 촉한(蜀漢)의 무장(武將). 후베이[호북(湖北)] 성에서 태어나 유비(劉備)ㆍ관우(關羽)와 더불어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었다. 그는 유비를 평생 동안 섬기면서 많은 전쟁터에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힘과 용기로 용맹을 떨쳤다. 그는 뛰어난 호걸이긴 하였지만 너무 성미가 급하고 또한 술을 좋아하였다.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군사를 일으켜, 오(吳)나라로 쳐들어가는 길에 부하의 손에 암살되었다.
고우영의 삼국지에서는 의리의 사나이로 묘사됐다.
조운(趙雲, ? ~ 229년 11월)은 중국 후한 말 ~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으로, 자는 자룡(子龍)이며 기주 상산군 진정현(眞定縣) 사람이다.
유비의 무장중에서 충성스럽고 지략을 겸비하여 훗날 촉한의 오호대장군중 한명으로 군림하게 되는 인물이다.

제갈량(諸葛亮, 181년 ~ 234년 10월 8일) 은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재상, 정치인이다. 자는 공명(孔明)이며 서주 낭야국 양도현(陽都縣) 사람이다. 별호는 와룡(臥龍) 또는 복룡(伏龍). 후한 말 군웅인 유비를 도와 촉한을 건국하는 제업을 이루었다.
형주 남부 4군을 발판으로 유비의 익천을 도왔다. 221년 유비가 제위에 오르자, 승상에 취임하였고, 유비 사후 유선을 보좌하여 촉한의 정치를 주장 하였다.
227년부터 지속적인 북벌(北伐)을 일으켜 8년 동안 5번에 걸쳐 위나라의 옹·양주 지역을 공략 하였다.
234년 5차 북벌 중 오장원(五丈原) 진중에서 54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중국 역사상 지략과 충의의 전략가로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가 위나라 토벌을 시작하면서 유선에게 올린
출사표는 현재까지 전해 내려온다.

오 태조 대황제 손권(吳 太祖 大皇帝 孫權, 182년 음력 11월 11일 ~ 252년 음력 4월 26일) 은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초대 황제다.
자는 중모(仲謀)이며 양주 오군 부춘현(富春縣) 사람이다. 손견의 차남이며, 손책의 동생이다.
200년, 강동의 맹주인 형 손책이 급사하자 어린 나이에 오후(吳侯)의 자리에 올라 강동을 다스렸다.
조조와 유비의 침공을 방어하여 삼국정립에 기여 하였으며, 수성(守成)의 명수로 널리 평가 되고 있다. 그러나 말년의 거듭된 실책으로 오나라 패망 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조위 태조 무황제 조조(曹魏 太祖 武皇帝 曹操 , 155년~220년 음력 1월 23일)는 중국 후한 말기의 정치가이자, 무장이며 시인이다. 자는 맹덕(孟德)이다. 사후 위가 건국된 후 추증된 묘호는 태조(太祖), 시호는 무황제(武皇帝)이다.
위나라의 초대 황제는 조조의 아들 조비지만 실질적으로 위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조비의 아버지 조조이다. 후한이 그 힘을 잃어가던 시기에 비상하고 탁월한 재능으로 두각을 드러내, 여러 제후를 연달아 격파하고 중국 대륙의 대부분을 통일하여, 위나라가 세워질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조조는 삼국지의 영웅들 가운데 패자(覇者)로 우뚝 솟은 초세지걸(超世之傑)이라는 평가와 후한을 멸망시킨 난세의 간웅(奸雄)이자 민간인과 포로를 무자비하게 학살한 폭군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는다.
고우영의 삼국지에서는 좆조라며 비웃기도 한다.

방통(統, 179년 ~ 214년)은 중국 후한 말 유비 휘하의 정치가로 자는 사원(元)이며 형주 남군
양양현(襄陽縣) 사람이다. 별호는 봉황의 새끼 라는 의미의 봉추(鳳雛)이다.
인물평의 대가이면서도 제왕을 곁에서 모실 인물 로 여겨졌다. 익주를 탈취할 것을 제안하여 유비 의 입촉을 수행하였다.
낙성을 포위 공격하던 중 유시에 맞아 젊은 나이로 죽었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추남에, 낙봉파에서 전사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여포(呂布, 생년 미상 ~ 199년 2월 7일) 는 중국 후한 말의 장군이다. 자는 봉선(奉先) 이며 병주 오원군 구원현(五原郡 九原縣)
사람이다.
‘마중적토 인중여포(馬中赤兎 人中呂布)’라는 말로 표상되듯 신기(神技)에 가까운 무예로 천하의 명성을 얻었다.
동탁의 양아들이었지만 왕윤과 공모하여 동탁을 죽이고 정권을 잡았다가 30여 일 만에 이각·곽사·
장제·번조에게 패하고 장안에서 달아났다.
이후 각지를 떠돌다 자신을 받아준 유비를 내쫓고
서주를 탈취하였다. 조조에 맞서다가 패망하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초선(貂蟬)은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삼국지연의》에서 왕윤의 수양딸로 등장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여포가 동탁의 이름 없는 시녀와 염문을 가졌다는 정사의 기록과 왕윤이 여포를 부추겨 동탁을 죽이게 했다는 사실을 연의 에서 각색한 것이다.
고우영이 처음으로 발표한 작품은 중학교 2학년 때 그린 16쪽짜리 단행본 만화 [쥐돌이]였다. 부산 감만동 빈민촌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고우영은 미군이 버렸을 만화책 ‘미키마우스’를 주웠고 이를 기초로 ‘쥐돌이’를 그렸다고 회고한다.
그의 천재성이 빛나는 대목이기도 하고 ‘고우영 만화’의 특징 중 하나인 ‘개성있는 캐릭터’가 훈련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고교 재학 시절 어머니와 두 형 그리고 아버지까지 세상을 떠나자 고우영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한 만화’를 그려야 했다고 한다.
고우영은 1972년 1월 1일 한국 신문역사와 성인만화의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걸작 <임꺽정>을 발표한다.
이후 <수호지> <일지매> <삼국지> <서유기> <가루지기전>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중국과 한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내용 전개 시 작가가 직접 등장해서 풍자적 해설을 덧붙이는 ‘고우영표 만화’의 전형을 구축해냈다.
고우영은 70년대 중후반 소설가 최인호, 가수 이장희와 함께 대중문화 스타 3인방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고우영 삼국지>는 1978년 1월 1일부터 2년간 [일간스포츠]에 연재된 작품이다. 국민만화가 고우영의 수많은 인기작 중 한 편으로 가장 오랜 기간 사랑 받고 가장 다양한 형태로 매체 전환이 이뤄진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입은 작품이기도 하다.
신문 연재가 종료 된 1979년 우석출판사가 전 10권 분량으로 단행본을 발행하려 했지만 당시 신문과 달랐던 단행본 심의 기준에 따라 100여 페이지 분량이 수정 또는 삭제됐다. 이후 1984년 당시 대본소 단행본의 권당 페이지 분량 기준에 맞춰 15권으로 조정해 발매되기도 했다.
2001년 고우영은 직접 작업한 복원본을 [딴지일보]에 연재했고 CD롬으로 발매했다. <고우영 삼국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또 다시 뜨거워졌다. 같은 해 MBC라디오는 [배철수의 고우영 삼국지]라는 제목으로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2년 애니북스는 <고우영 삼국지>를 원본대로 복원해서 전 10권 분량으로 발행했고 2008년 아들 고성언이 컬러판을 [일간스포츠]에 재연재 하면서 <고우영 삼국지> 발표 30년을 기념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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